반려동물 장례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여러곳을 알아보던 중, 가장 현실적이면서 체계적인 방법으로 수강생을 배출하고 있고,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기적으로 소통을 하고 있는 펫포레스트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첫날부터 강의실을 꽉 채우는 수강생들의 열기에 놀랐고(이렇게 관심사가 같은 분들이 많다니🤗) 4주간 매번 열정적으로 강의를 준비하시는 현직 강사님들의 전문성에 감탄했습니다.

매주 재미있는 동물 퀴즈가 준비되어 있고(열심히 참여하면 상품도 있어요! 저에겐 맞출 때마다 힘이 빠졌던 넌센스 동물퀴즈가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실습과정이 매주 포함되어 있어서 수업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특히나 분골 과정을 실습할 때는 인원수에 맞도록 미리 소뼈를 화장한 걸 준비해 주셔서 아주 현실감이 넘쳤어요.(부디 재료공수를 위해 강사님들께서 전날에 한우로 회식하셨길 바랍니다😉)

현직 장례지도사님들께서 수업을 진행하시다보니 어떤 질문을 해도 바로바로 답이 나오는 점도 좋았습니다.

자격증 취득을 위해 이 수업을 듣게 되었지만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과 “올바른 장례문화”에 대해서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시간들이었어요.

첫날과 마지막 날 수강생들을 반겨주시고 인사해주신 박근정 센터장님, 매주 열심히 수업을 진행해주신 교육지도자 김은수님, 장례의전 교육지도자 김소망님, 장례의전 팀장 김영덕님, 장례의전사업부 루세떼 팀장 진건휘님, 수강생들을 위해 간식과 차를 준비해주시고 온도의 변화에 따라 세심하게 에어컨을 조정해주시던 교육센터 직원분들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시험방법🔹

3주차에 미리 “실무예상질문지”가 주어져서 달달 외우면 되는데, 시험 방법이 구술시험이다 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방법이라서 힘들게 느껴질 수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현대인들에게 시험이란 4~5지선다형 중 고르는 방식이니까요😆집에서도 반복해서 읽으면서 말하는 걸 입에 붙이면 시험 자체는 어렵지는 않을꺼에요. 시험결과 발표는 문자로 따로 연락이 옵니다.

🔹교육센터 가는 법🔹

첫수업 전날 주차장 공간이 넉넉하지 않으니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는 안내를 받으실 텐데, 첫날은 지도를 보면서도 조금 헤매실 수 있어요. 수업일이 토요일이라 센터에 전화를 해도 막상 통화는 되지 않구요🙀

버스로 오시는 분들은 하차 후 육교를 건너서 우회전 하시는 게 제일 쉬운 방법이고,혹시나 테라로사 카페 정문 앞에서 헤멜 경우에는 커피숍 2층으로 올라가서 후문으로 내려와 좌측으로 가면 엘리베이터 입구로 연결되는 제일 빠른 경로입니다.

🔹나의 강의실 이용🔹

수강료 납부 후 온라인 수강 센터에 바로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센터에서 인증을 해 주고 나서야 열리니 당황하지 마세요. 온라인 강의는 반복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오프라인 실습 과정을 다 마쳐도 “대기”라고 표시가 됩니다. 나의 진도율이 100%가 되지 않아도 걱정하지 마세요.

🔹워크북 배송🔹

교육센터에 주소를 알려주고 나면, 다음날 아침에 안전한 우체국 택배로 도착합니다.

🔹자격증 발행🔹

자격증 발행료 3만원을 입금하고나면 다음날 우체국 택배로 빠르게 도착합니다. 플라스틱 카드가 아니라 감사장의 형태로 도착합니다. 수료증도 마지막 수업시 상장의 형식으로 받습니다.